• 부림영농조합법인 일본에 양파 900톤 수출길 열리다.
  • burim
  • 작성일 : 2016-06-21 14:41:54

    의령 부림영농조합법인 21일부터 900t 일본 수출 행진
    김평경 대표 "양파 가격이 폭락한 이땐 해외 수출만이 살길"

    '의사가 만든 양파껍질 즙' 생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의령군 소재 부림영농조합법인이 또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일본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로 설립 10년차를 맞는 그동안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양파·마늘, 각종 농산물 등의 1차 가공을 통한 성장 매출은 스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림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평경·58)이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올해산 양파의 일본 수출 행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21일 오전 의령군 소재 부림영농조합법인의 선별 장에선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63만 불 가량의 양파 물량을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별과 박스 작업에 투입된 10여 명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번 일본 양파 수출은 의령군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부림영농조합법인 김 대표이사가 적극 나선 것으로, 양파 값이 폭락했던 지난 2009년에도 국내 판매보다는 대만 양파 수출을 통해 50만 불 수출 탑까지 수상할 만큼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 기자와 현장에서 만난 김 대표이사는 "작황 호조로 인해 양파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면서 "일본 등 해외 수출 등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건이 톤당 가격이지만, 국내 양파 생산량이 늘어난 이때에는 해외 수출길이 아니면 양파 수급을 조절할 수 없는 만큼 조금 적자가 나더라도 감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별 장에서 만난 의령군 가례면사무소 산업개발 담당은 "양파 가격 폭락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은 이때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일본 양파 수출에 나선 영농조합법인에 대한 농민들의 칭송이 대단하다"면서 "군 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 수출 담당부서도 있는 만큼 필요한 행정적 지원은 잘 알아서 하겠지만 뭔가 도울 일이 없나 싶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부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김 대표를 비롯한 관내 농업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부림 농·수산이 모태가 됐다.
    당시 한국과 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지역 농가 보호와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한 목적으로 부림 농·수산을 설립한 김 대표는 각종 농·수산물의 1차 가공까지 공정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7여 년 전 중국 청도에 수입과 수출을 대행할 수 있는 지사를 개설한 김 대표는 일본 등 해외를 오가면서도 상시 그의 머릿속에는 농·수산물 1차 가공 과정에서 필수적인 급속 동결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지난 2012년 1월 현 공장에 I·Q·F(개별급속냉동터널프리져) 전처리 시설을 완공시키는 쾌거를 이뤄낸 의지의 장본인이다.
    그의 사무실 한편에 버젓이 걸려 있는 특허증에는 2013년 1월 25일 특허권자와 발명자로 김 대표의 이름이 기재돼 있는 '개별급속 냉동장치'에 대한 특허등록원부에 등록됐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당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부에서도 부림영농조합법인을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하고 나선데 대해 지금도 김 대표는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가장 영예스럽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발명한 특허증"이라며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위생적이고 맛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금도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발명한 '개별급속 냉동장치'는 양파나 마늘 등을 슬라이스 하는 과정에서 형태와 기능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동결로 장기간 보관하고 이를 다시 해동해 원래 상태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으로, 대도시 외식업체의 납품이 늘고 있는 이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납품을 가능케 하는 효자 상품이 되고 있다.
    한편 부림영농조합법인은 의령군 가례면 홍의로 180 일대 대지 7500㎡(2500평)규모에 건물 2850㎡(950평), 저온창고 1320㎡(400평), 영하 45도 급동결 냉장냉동 창고 280.5㎡(85평) 등을 갖추고 1일 30t에 이르는 양파와 5t의 마늘을 자동으로 탈피하는 기계가 각각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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